대선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4차 산업혁명에 관힌 관심이 뜨겁다. 9월 26일 문재인 정부 산하의 4차 산업혁명 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였는데 위원장으로 블루홀의 장병규 의장이 발탁되었다. 교수나 기업인이 발탁되리라고 예상은 하였으나 막상 장병규 의장의 선출은 굉장한 깜짝 발탁으로써 업계의 놀라움을 가지고 왔다. 블루홀은 벤처기업으로 최근 전세계 게임플랫폼 1위 업체인 스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라는 게임의 제작사이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접속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히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중국의 거대기업인 텐센트가 인수를 위해 열을 올렸으나 실패하였다. 아무튼 현재진행형으로 IT업계의 성공을 이끌어낸 벤처 기업의 수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새로운 시도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서 제일 주목받는 분야는 제조업이며 그중에서도 스마트팩토리가 제일 중요하다. 한국의 지리적 입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인데 바로 일본의 기술력,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 사이에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도입을 통한 원가절감,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상황이다.
독일에서는 정부의 주도하에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이라는 제조업 혁신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였으며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앞다투어 이 제조업의 혁명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이 독일의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연수단의 명칭은 "SPS IPC Drives 박람회&Smart Factory 한국대표단"이며 독일의 자동화 전문박람회와 우수기업, 대학, 연구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 기업으로는 지멘스(Siemens) 와 보쉬(Bosch) 인데, 지멘스의 암베르크 공장은 자동화율이 75%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이다.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은 1년에 1~2회 정도밖에 개방을 하지 않는데 이번 하반기에는 정말 적은 수의 인원만이 한국에 배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쉽게 방문을 하기 어려운 공장이다.
보쉬의 공장 또한 전세계 공장의 Lead Plant 라고 불리며 BPS(보쉬생산방식) 기술을 통한 품질 극대화, 맞춤형 부품생산 등을 시행하고 있는 현장이다. 이곳 또한 전세계에서 방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은 현장이다.
이밖의 칼스루에 공대,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 (DFKI)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국경영인증원 스마트팩토리 사무국(Email Kmh@ikmr.co.kr / Tel. 02-6309-9062)로 문의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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