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 박근혜가 탄핵은 많은 정재계와 언론사, 정치인, 국정원들이 연루가 되어있었다. 적폐세력으로 불리는 이들 과연 어느정도까지 타락하였던 것일까?
타락한 그들의 일면을 모두 까발리는 뉴스기사가 나왔다. 주진우 기자가 속한 시사인에서 이 적폐세력들이 주고 받았던 문자메시지를 입수하여 공개하였다.
정치, 언론, 개인의 이익, 자식들의 인사청탁까지 얽히고 섥힌 그들의 관계는 가히 충격적이다. 아래의 해당 이미지들은 클릭하면 커지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 2015년 7월 25일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독대관련 문자
- 정두언의 합병관련 부정적 발언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부분
(김영태는 SK 부회장)
- 김기식 의원의 삼성물산 합병 관련 국민연금공단 자료요구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내용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의 후임자 선정관련 동향을 수집한 내용
- 이영국으로부터 대한승마협회의 이사회 개최결과를 보고벋은 건
(이영국은 전 대한승마협회의 부회장이었다)
-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메르스내용과 관련해 주고받은 문자
(2015년 6월 19일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병원의 메르스 부실관리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였다. 당시 국익과 국민의 생명에 엄청난 재난을 가져왔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었다는 사실)
- 민정수석 후보자 검증동향 정보수집
(2015년 1일 신임 민정수석 후보로 박상옥이 검토되었던 부분)
- 2015년 고검장 인사정보 수집
(2015년 2월 고검장 인사가 있었다)
- 청와대 비서실장 인사 정보 수집
(관련하여 2015년 2월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의 비서실장 인사가 있었음)
- 대검 범죄 정보 수집(2015년 2월 경으로 추정됨)
-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기사 노출과 댓글에 관여한 정황
(많은 국민들이 의심한 실시간 검색어와 기사 조작, 이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 인사들의 정보 수집
- 문화일보 관련 청탁
(문화일보에 대한 삼성의 협찬 비용 증가요청하는 부분...)
추악함의 끝을 달리는 인사청탁 부분이다.
- 언론사 전간부의 사외이사 선임 인사청탁 문자
(뻔뻔하고 당당하게도 사외이사 한자리를 요청하는 문자)
- 언론사 간부의 인사 청탁요청 문자
(CBS 간부가 아들 채용을 부탁하는 청탁, 기독교 방송의 수준을 드러낸다. 이일로 기독교 방송이 자체점검을 한다고는 하지만.. 종교인들의 부패도 상당하다)
- 이건희 회장 성매매 동영상 관련 보도 상황파악 및 영향력을 행사한 내용
(연합뉴스, 조선일보, TV조선 이 적폐언론들... 재계와 언론의 유착관계는 한국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런 언론들이 중립성을 지킬수 있을까??)
다음은 국정원과 재계의 유착관계이다.
- 이헌수 국정원 기조실장이 엘리엇 관련 정보를 주고받은 내용
(2013년 4월 ~ 2017년 6월)
- 이헌수 국정원 기조실장과의 정보교류 내용
- 이헌수 국정원 기조실장이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민원을 접수한 부분
이것은 국정원이 국내의 여러 사건에 관계를 맺고있다는 증거이다.
- 국회 OOO 수석전문의원의 인사관련 청탁 문자
- 청와대 인사안 관련 문자
(동아일보 출신 삼성 미래전략실 부사장 이수형... 동아일보도 소문난 적폐중 적폐.. 요새 올라오는 기사들보면 아주 가관이다.)
- 임채진 전 검찰종장 인사 민원 청탁 문자
- 면세점 선정 관련 정보 수집 및 영향력을 행사한 부분
(한인규는 신라면세점 사장이다.. 그리고 관여된 매일경제 기자.. 매일경제는 조선일보와 같이 발행된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
- 국세청 세무조사 정보수집 내용
(2014년 11월 27일 세계일보 정윤회 문건 보도 후에 2015년 1월 22일 국세청에서 파인리즈 골프장을 압수수색하였다. 이와 관련된 내용)
나라꼴이 개판이라고 하지만 이정도일줄 상상이나 하였는가.. 자기 아들래미와 사위 취업까지 부탁하는 문자들을 보내는 양심없는 인간들의 도덕수준이 궁금하다. 마치 조선 말기, 청나라 말기의 썩은 부조리한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는듯하다.
조선 말기 양반들은 돈으로 관직을 주고사는일이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청나라는 비리로 인해 포탄의 속이 옥수수로 채워졌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나라를 잘 이끌어 주기만을 희망한다. 국민은 더이상 바보가 아니기에.. 더이상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는 사라져야한다. 시급한 적폐언론과 썩어버린 재계를 감사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