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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그리고 골로프킨(사울 알바레즈) ; Golf Loekin and Saul Alvarez Showdown



복싱계는 10년 단위로 세대교체가 진행되어왔다.


70년대 헤비급 황금기를 만들어낸 조지포먼, 알리, 프레이저


80년대 토마스 헌즈, 로베르토 듀란, 슈가 레이 레너드, 마빈 헤글러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헤비급 전성기를 마지막으로 빛낸 슈퍼스타 타이슨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복싱 역사 최초의 6체급 석권 골든보이 오스카 델라 호야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는 살아있는 전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복싱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 10년 정도의 전성기를 만들어내었다.그리고 이제는 생각한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다음은 과연 누가 차세대 복싱 스타가 될 것인가??







일단 사울 알바레즈라는 선수를 설명하고자 한다



메이웨더에게 철저하게 당하는 영상에서 나오는 이선수는 메이웨더에게 당해서 그렇지 상당한 수준의 복싱을 구사한다




전적은 51전 49승 1무 1패 (34KO승)로 이 중 단 1패는 메이웨더에게 패배한 것


메이웨더에게 도전했을 당시 사울 알바레즈는 24살로 탄탄한 기본기, 젊은 피지컬과 투지를 가진 신예였고 체급도 네추럴 미들웨이트 체급이었다





메이웨더는 페더급부터 올라온 복서이기 때문에 몸 두께에서부터 차이가 많이났으며, 당시 메이웨더의 나이는 37살이었다. 둘의 대결이 결정되자 사울 알바레즈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지만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그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복싱을 구사하였다.


사울 알바레즈의 복싱 스타일은 멕시칸답게 화끈한 복싱을 구사하여 인기가 많았으며 외모또한 준수하였다. 멕시코 출신 성분때문에 미국 내 맥시코 이민자들과 맥시코 내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가지고있었으며 관객동원능력까지 갖춘 미들급의 흥행 원동력이었다.  






다만 "그 사람" 만 없었다면 그는 통합 챔피언과 같은 꿈을 꿀수도 있었다.

"그 사람"만 없었다면..









'그 사람'은 누굴까?



















바로 게나디 골로프킨




아마추어복싱부터 탄탄히 기본기를 가지고 올라온 복서로 아마추어복싱 전적은 310승 10패 


2000 부다페스트 주니어 세계선수권 라이트 웰터급 금메달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

2003 방콕 세계선수권 미들급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미들급 은메달


이시대 초엘리트 복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데뷔한 프로복싱 전적은 37전 37승 무패 (33KO승) 

현 WBC, WBA, IBF, WBO 메이저 4기구 통합 미들급 챔피언으로 엄청나게 높은 KO율에 프로데뷔후 단 한번의 패배도 없는 무패


골로프킨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프로 데뷔후 단 한차례의 다운도 허용하지 않은 무지막지한 맷집






신체적 능력 자체가 엄청나서 단점을 찾기가 어려우며 난타전으로가면 더욱 승산이 없고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볼려해도 초엘리트 아마복서 출신인 게나디 골로프킨을 공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골로프킨의 견고한 맷집과 강한 펀치력을 볼 수 있다. 다른 선수같으면 충분히 흔들릴만한 펀치를 맞고도 오히려 상대방를 다운시키는 모습으로

이 장면은 복싱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KO장면으로 채택되었다.





게나디 골로프킨이 처음으로 진출한곳은 유럽 무대였고 유럽에서는 카자흐스탄 복서를 밀어줄 생각이 없었다. 복싱 인기국가의 강자들을 하나둘 물리치자 흥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골로프킨은 독일에서의 6년간 별 소득이 없는 생활을 하였고 결국 계약을 파기한다. 그리고 미국 무대로 정착한다. HBO 복싱에서는 골로프킨의 가능성을 알아보고는 골로프킨을 밀어준다. 





주최즉은 만만해보이는 상대들을 붙여주지만 골로프킨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골로프킨은 모두의 뚝배기를 하나둘 박살낸다.압도적 기량차이로 제대로된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유럽에서 그동안 검증되지 않은 선수라는 이야기를 반박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위 영상에서 골로프킨한테 발리는 윌리 먼로 주니어라는 선수가 경기 후에 한 인터뷰로 "그가 엄청난 펀치력을 가졌다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겠지. 그래서 그에 대한 대비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나의 체급을 벗어난 복서들을 데려와 훈련을 했고 돌발 상황에 대처 할 만한 모든 움직임들을 반복 연습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시합 도중에 풀어 나가는 데에도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내가 감당하기 힘들었던 건, 일전에는 결코 겪어 보지 못했던 깔끔한 피버샷들을 여러 번 적중 시켰고 그 강렬하고 자극적인 느낌이 손에 가득차 있었음에도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다가오

는 그의 모습이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몇 번 겪고 나니까 더 이상 무릎이 움직여 지지 않더라."


이런 강함때문에 골로프킨은 적수를 찾을 수가 없었다. 아무도 그와 붙고싶어하지 않았기때문에 골로프킨은 빅매치 성사에 어려움을 격는다.


현재 골로프킨 대전료는 20억 ~ 120억 정도이며 PPV(시청료)로 대전료 이상의 수입을 가져간다. 한경기를 뛰고 나면 50억~250억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것. 이런 높은 대전료라면 골로프킨이랑 붙어보고싶어하는 복서들이 있을법 해야하는데 너무나 강하기때문에 복서들이 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결국 모든 복싱팬들이 기대하듯이 미들급인 사울 알바레즈와 통합 미들급 챔피어 타이틀전으로 골로프킨과의 대결이 성사된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사울 알바레즈가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미들급 타이틀전 해야하긴한데 체중조절해서 다른체급에서 붙기를 원한다'

'시간이 부족하다'와 같은 말같지도 않은 핑계로 대결을 회피한다. 사울 알바레즈 입장에서 자존심과 체면을 구길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또한 사울 알바레즈는 골로프킨의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기고 있는데 그의 전성기가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 골로프킨의 기량 저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간 골로프키은 챔피언 벨트를 딴 후 19경기 연속 KO로 미들급 챔피언 방어를 수성한다. 그런데 한체급 아래에서 

월장한 켈 브룩을 상대로 안면정타를 다수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 경기 역시 골로프킨의 KO승리) 또한 가장 최근 경기에서 다니엘 제이콥스를 상대로 '판정승'으로 승리한다.


사울 알바레즈에게는 돈과 명예, 그리고 자신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을 것이다.










그리고 둘의 매치가 다시 결정된다.





9월 16일, 그 둘의 대결이 오피셜로 나왔다.



사실 많은 팬들은 8월에 열리는 메이웨더 vs 맥그리거의 승리는 메이웨더의 것이 확실하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다만 이런 이벤트성이 아닌 진짜 복싱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골로프킨의 외할아버지가 한국인, 외할머니가 러시아인으로 골로프킨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점또한 한국팬들이 이 대결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골로프킨의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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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xing system has been undergoing a generational replacement every 10 years.


George Foreman, Ali, Fraser, who created the seventies heavyweight golden age

80's Thomas Hearns, Roberto Duran, Sugar Ray Leonard, Marvin Hagler

Superstar Tyson, who last shook the heavyweight division in the late '80s and early' 90s

From the mid-90s to the mid-2000s, boxing history's first six-weight bracket Golden Boy Oscar Della Hoya

From the mid-2000s to early 2010, live legend Mayweather and Pauquois


The best boxers, the icon of boxing, have created a decade-old prime, and now I think. Mayweather and Pacquiao Who will be next-generation boxing stars?


I want to explain the player Saul Alvarez.


This player, who comes out of a video that is thoroughly attacked by Mayweather,


In total, 51 wins 49 wins, 1 draw and 1 loss (34 KOs), only one of which was defeated by Mayweather


When challenging Mayweather, Saul Alvarez was a 24 year old with a solid base, a young physique and a fighting spirit, and his weight was also a neutral middleweight

Mayweather was a boxer from the featherweight division, so his body was thicker, and he was 37 years old. There were a lot of people who pointed out Saul Alvarez's victory when the match was decided, but Floyd Mayweather did a much higher level of boxing


Saul Alvarez's boxing style has been popular with Mexican boxing fans, and his appearance has also been respected.

Because of its Mexican origin, it was a huge hit in Mexico with Mexican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and was the driving force of the middleweight market, with its ability to mobilize audiences.


But if he was not the only one he could have dreamed of being an integrated champion.

If he was not the only one.


Who is that person?


Gennady Golovkin


The amateur boxing champion is a boxer who has come up with a solid base from the amateur boxing.


2000 Budapest Junior World Championship Light Welter Gold Medal

2002 Busan Asian Games Light Middleweight Gold Medal

2003 Bangkok World Championships middleweight gold medal

2004 Athens Olympic middleweight silver medal


It is an elite boxer at the beginning of this era. And his professional boxing debut, which debuted at 37 KOs, is undefeated (33KO wins). WBC, WBA, IBF, WBO major four organization unified middleweight champion, undefeated


Golov Keene is even more famous because he does not allow even one down after his professional debut. It is difficult to find any shortcomings because his physical abilities are so great, Perhaps it's almost impossible to attack the boxer, Gennady Golovkin.


Golofkin's rugged ability and strong punching power can be seen. The other scene was a KO scene of the year, selected by boxing fans.


The first place where Gennady Golffin entered the European stage was in Europe and he did not intend to push Kazakhstan boxer in Europe. It was because he did not help the boxing champions to defeat one of the strongest men in the boxing world. Koloffkin lived in Germany for six years and earned no income, eventually breaking the contract. And settled in the American stage. HBO Boxing sees the possibilities of Koloffkin and boosts Koloffkin.


The organizer is not going to be an opponent of Goaloukkin, though he puts on his opponent.

Golovin kicks one and two pots out of everyone. And the ability to refute the story of a player who has not been tested in Europe.



In the video above, Golovin told Bolly that Willy Munro Jr., in an interview after the game, "I knew for a long time that he had a huge punch, I do not know anyone, so I think he has plenty of preparation for him. I took the boxers out of my weight and trained and practiced all the moves to cope with the unexpected situation, so there was no big problem in solving what I could do during the match.

But what I was not able to cope with was that he had hit the clean fiver shots he had never experienced before, and his intense and irritating feelings were in his hands, but it seemed like he was nothing. After several times of situations I did not understand, my knees were not moving anymore. "


Because of this strength, Golovkin could not find his opponent. Because no one wanted to be with him, Golffin had trouble with the big match.

Currently, Golovin keen charge is about 2 billion to 12 billion won, and the PPV (subscription fee) brings more than the reward. If you run a game, you earn more than 5 billion to 25 billion

If you have such a high battle, you have to have boxers who want to stick with Golovkin, but the boxers are avoiding them because they are so strong.


And eventually, as all boxing fans expect, middleweight champion Saul Alvarez will face Golovin Klein in a unified middleweight championship title fight.


But unfortunately, Saul Alvarez returns the championship belt and says, "I want to be in the middleweight title fight,

Avoid confrontation with an excuse that does not sound like 'I do not have enough time'. There are many stories about Saul Alvarez who did not feel the need to take pride and face. Saul Alvarez is also in the mid thirties when Golovin is about to wait for his prime.



And recently, Golffin began to show a drop in skill.


Meanwhile, Koloffky is in the middle of a championship belt and then defends the middleweight championship with 19 KO's. However, under one weight class, Kell Brook is showing a lot of facelifts (Kollopekin's KO victory in this match too) and also winning the "win" against Daniel Jacobs in the most recent match.


It would have been a great opportunity for Saul Alvarez to recover his money, his honor and his impaired image.


The match is again determined.


On September 16, the two confrontations came out as official.


In fact, many fans tell me that Mayweather vs McGregor's win in August is sure to be Mayweather's. However, there will be a lot of fans waiting for real boxing, not event. Also, I think that the reason why Korean fans are confronted with this battle is that Korea 's grandfather is Koloffkin' s mother, Russian grandmother is Russian, and Golofkin is Korean blood.